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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축제의 날
게시물ID : lovestory_87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06 09:49:29
골목 축제의 날
 

벚꽃이 우이 천 따라
요즈음 피기 시작하여
 

그 벚꽃을 보려고 인근
창 번 우이 상계 주민
 

우이 천 따라 옹기종기
사는 주민 모여듭니다.
 

오랜만에 솜씨 있는
주민이 만든 잔치국수
 

파 전 부추 전으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가족 끼리 웃는 즐거운
웃음소리도 들립니다.
 

이야기 2
 

집에서 푸대접 받는
온갖 생활용품 가져와
 

서로 교환도 하고 또
저렴한 가격 사고팔고
 

하루 종일 골목길이
분주하고 들뜬 분위기
 

흥이 난 사람 춤도 추고
또 노래 솜씨자랑도 하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서 서로 인사하고
 

특별한 일 없던 동네
주민 즐겁게 합니다.
 

이야기 3
 

우이 천 따라 주변
강북 도봉 노원 성북
 

그 중 도봉 노원 강북
삼구 모두 도봉구였는데
어느 잘난 사람들 몇몇이
그들의 자리 만드느라고
 

이렇게 토막 내고 그렇게
만든 자리 얻고 나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
필요 할 때만 찾아와
 

자리 만들어 달라고
잠시 동안 고개 숙이고
절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야기 4
 

7 - 80년대 청계천
주민들이 만든 상계동
 

봄이면 꽃들로 가득하여
꽃동네 이던 창 동 번 동
 

서민 아파트들 생기면서
창동역 주변 변화 시작
 

서울 변두리 지역 주민들
상대적으로 발전 더디다고
 

푸념하지만 못들은 척 선거철만
찾아와 잠시 얼굴보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도봉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각각의 산들이 곳곳에 있어 요즈음 걱정하는
공기는 상대적으로 맑고 깨끗한 편이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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