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까페를 하나 경영중인 젊은 사장입니다.
비록 종목이 룸까페지만 옛날 민들레영토 느낌으로 운영하되
디저트라인을 정성들여 보완해서 룸까페지만 일반까페 수준의 퀄리티로 고객이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게끔
좋은 재료와 레시피 작업을 컨셉으로 상당히 신경써서 운영중입니다.
저희 매장 근처에는 디저트에는 신경을 안쓰고 모텔처럼 운영하는 룸까페가 하나 있어요.
저희 오픈전에는 이 구역을 독점하다 싶이 하던 매장이구요.
오픈하고 나서는 그 매장측에서 협박전화도 받아봤고, 허위신고로 구청에서 위생검열도 나왔구요.
대놓고 웹상에 저희매장에 대한 허위 음해글을 올려논 것도 몇번 발견했습니다.
요즘엔 블로거들도 돈주고 샀는지, 동네 검색하면 저희 매장 정보는 잘 보이지도 않더군요.
돈주고 고용하는 블로거들의 꾸며진 글보다는 솔직한 체험기만으로 운영해보려고 했지만,
어디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누가 그런걸 공짜로 해주냐고,
이젠 솔직한 후기에도 돈이 필요한가 봅니다.
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결제하고 블로거들 사는거야 어렵지 않지만,
이런 상황이 별로 달갑진 않네요.
그냥 푸념입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