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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을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873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MB18nom2
추천 : 41
조회수 : 210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3/22 21:30:32
세월호 미수습 유가족분과의 통화 전 부터 펑펑 울었습니다.
 
어느정도 감정이 정리되는 중에 세월호 미수습 유가족분과의 통화를 듣고있자니 눈물이 마를 수가 없네요.
 
손앵커님께서 수습이 어려울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울먹이는 목소리로 그런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 수습이 되기만을 바란다, 기도해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에 다시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조은화양, 허다윤양, 남현철양, 박영인양
 
이영숙님 권재근님 권혁규군 아홉분 모두 가족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개신교 신자였지만 한참동안 교회를 찾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도합니다.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양, 이영숙님 권재근님 권혁규군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가슴에 피멍이 든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평안을 줄 수 있기를,
 
세월호의 인양으로 2014년 4월 16일부터 가라앉았던 우리나라가 떠오를 수 있기를,
 
이 작은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써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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