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에 구매했던 지갑인데요..

가방속에서 두면서 물이라던가.. 음료수라던가.. 닿을일이 없었습니다..

 

근데 열고 닫을때마다 좀 과하다 싶을만큼 쩍쩍 달라붙었다가 떨어지더라구요..

(항상그랫고.. 처음엔 벗겨짐 그런건 없었으니깐..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어느순간부터 쪼끔쪼끔씩 벗겨지더니.. 이젠 저렇게 눈에 띌만큼 많이 보입니다.

 

제지갑이었다면 낌새가 보였을즈음에 뭔가라도 조치를 취했겟지만..

엄마가 쓰시는 지갑이라서 저도 처음 삿을때 개봉샷 말고는 처음 봤네요...

 

엄마는 딸이 사준거라서 그냥 쓸려고 햇지~ 라고 하시는데.. 맘이 안좋았습니다.

 

기쁨맘에 비싼돈 주고 무리해서 샀던 지갑이었거든요 ..

브랜드 명성도 있고 해서 큰맘먹고 질렀었습니다.

 

근데.. 2년도 안되서 안쪽이 닳아 버릴줄이야..

겉이나 모서리에 문제가 생겻었다면.. "그래 사용하다머.." 라고 여겼을수도 있었겟지만..

 

안쪽이 닳는건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현재 집에 제가 8년째 쓰고 있는지갑도 겉면이나 모서리는 많이 닳고 닳았지만.

안쪽에는 사용감으로 인한 늘어짐이나 구겨진 주름, 때가 탄것 말고는 없어서 더화가 납니다.

 

특히나 첨부드린 사진중 맨아래는.. 별도의 카드지갑으로

단한번도 사용한적 없던.. 브랜드 as카드만 넣어뒀다가 .. 혹시나 하고 열어봣더니 .. 증상은 동일합니다.

 

막쓰는 제지갑도 멀쩡한데..

왜 가만히 가방에 넣고 밖에 나오는 일이 거의없는 엄마의 지갑에서 문제가 발생하니까 더 이해가 안됩니다.

 

혹시 제가 잘 몰라서.. 원래 저런증상이 흔한데..

제가 뭘몰라서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지갑의 안쪽 가죽의 사용기한은 2년도 안되는건가요.. 휴..

 

감정에 치우쳐서 글이 좀 길고.. 틀린글자도 많고..

두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