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FTA 시위 상황
게시물ID : open_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민번호체크
추천 : 0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24 23:11:09
현직 전의경입니다.
한미FTA 저도 반대하고 찬성하고 할 만큼 정확하게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한미FTA 반대 시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일선에서 직접 목격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인 것은 경찰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쪽에서 마이크로 누군가 선동하면 경찰이 방송을 하던 가드라인을 치던 무조건 저 방송에 따릅니다.
교통혼잡을 넘어 대란이 오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요즘은 그것을 막기 위해서 사전에 차벽을 설치합니다.
경찰의 통제를 전혀 따르지 않으면서 통행권을 보장하라니 우리도 시민이라니 뭐니 하시는데
권리는 의무를 이행 했을 때 비로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경찰측에서 정한 마지노선을 넘고 돌발행동을 할 때, 경찰은 절대 경고방송을 3회 이상 하지 않고
물포와 캡사이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경찰이 직접 정한 시위진압 메뉴얼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무자비한 폭도로 변한 시위대에게 경고방송은 들릴리 없고 결국 물포로 진압을 실시하면 물포로 과잉진압 했다는 뉴스만 뜹니다. 거기에 네이트 댓글은 경찰 욕만 하지요.
시위대들 보셨습니까? 앞서서 선동하시는 분들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술을 드시고 시위하십니다.
새벽녘이 다가오면 술을 노상에서 까서 드시고 안주도 조달해서 판을 벌립니다.
자기들 끼리 동지동지 하면서 민중가요 틀어놓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웃고 놀고 하는데
저것이 정말 한미 FTA 반대를 위해서 나온 사람들이 맞는지, 그냥 여론 조장을 위해 선동을 하려고
이곳에 방송차를 끌고와 앉아 있는건지 구분이 되질 않는게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내내 서서 대기하는 전의경들은 그걸 보고 솔직히 진보세력에 대한 불신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일베펌 http://www.ilbe.com/25584452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