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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게시물ID : lovestory_87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야2
추천 : 1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29 1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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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함께 할수있었다 나를 간절히 바랬던 너의 그눈에 난 나의 모든것을 걸었다 시간이지났고 너의 그 간절했던 눈은 다시 볼 수 없었다 삶에 치이고 돈에 치이고 아이에 치이며 생기를 잃어 가는너를 내가 힘들었다는 핑계로 저버렸다 너의 눈이 생기를 찾았던 순간이 있었다 그때 놓아줬어야 했었다 아이를 핑계로 부부의 연을 핑계로 내 욕심을 채우려 했었다 다시 너의 눈이 생기를 잃어가는 그순간 결심했다 놓아주기로 다시 맑은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나머지 안좋은것들과 너와 나사이에서 나온 핏덩이는 내가 끝까지 끌어안고 사라지기로 본래 나는 불우한 가정에서 불우하게 행복했던 시간이 없이 자랐다 널 만나 서로사랑했던 그순간이 나에게는 가장 값지고 귀한 시간이였다 그 시간을 나에게 내줬으니 난 그대가 남은생을 아름다운 눈으로 아름답게 살았으면 한다 난여기서 그대가 남긴것들을 지키고 아끼며 살다가 조용히 사라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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