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들어가서 적들이랑 깡으로 맞짱을 뜨면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스타일
정도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T29로 보통 이런 플레이 자주 하죠.
대치상황 -> 밀고 들어간다 ->지형과 각을 최대한 이용해서 씹고 튕겨내며 버틴다 -> 그리고 아군이 그걸 이용해서 동시에 갈아버린다
거점에서 철통방어로 위티어놈들 틀어막는것도 마음에 드는데, 역시 중전차는 묵묵히 쳐맞는거 씹고 돌파하는게 맛이에요.
어제도 거지같은 루인베르크 점령전에서 다리건너서 돌파해다가 남쪽 견제하는 AT7 궁뎅이에다 쾅쾅 쏴갈기고 적 T29랑 IS 쏴갈기는거 궤도랑 각으로 씹어드시면서 돌파구 뚫으니까 그냥.... 하 진짜 이런게 모는 맛 나는거죠.
......다만 요샌 사방팔방에 구축이라 이런거 함부로 하다 맞아뒤지기 딱 좋죠.
게다가 돌파해서 튕기면서 버티면 그 사이에 지원을 해주거나 협공을 해주겠거니 싶은데 멀거니 엄폐물 뒤에서 구경이나 하고....
안맞아 이놈들아 내가 맞고있잖아 보면 와서 때리라고.... 바로 뒤에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