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키우시고 있는 냥이에요
http://todayhumor.com/?animal_100591
이글은 노랭이 입양글 전 포스팅 이에요 참고 부탁드려요
어제 간식 사들고 다시 할머니네 집을 방문드리니 제가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네요
현관문은 활짝 열어놓고 냥이는 신발장근처에 있더라고요
할머님께 여쭤보니 좀 크니 털이빠져서 집안에 두긴 힘드시겠다고 거의 현관앞에 두시더라고요 ㅜ
현관앞에 낮은걸로 막아져 있기는 하지만 조금만 크면 이녀석이 이제 넘을수 있어요
따님이 왜 용품도 없이 이녀석을 데려다 놓은거냐고 다시 여쭤보니
따님도 아는사람에게 받은건데 아기들도 있고 귀찮아서 키울수 없다고 할머님 집에 놓고 가신거래요
할머님도 이뿌긴 하지만 이제는 털도 빠지고 몸도 편찮으셔서 키우기 힘드시다고
좋은분 있으면 빨리 보내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희집은 고양이 2 시츄 1 이렇게 키우는데 시츄가 고양이를 너무 싫어해서 그나마도 격리하며 키우고 있어
데려오기 힘든 상황이에요 ..나이드신 아버님도 더는 안된다고 하시고요
집안에만 있다가 이제 얼마 안있음 아무것도 모른채 밖으로 나가서 살게 될 녀석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 이제 찾아가는것도 미안해 지네요
http://tvpot.daum.net/v/vbb2ar8rxUaUzcnzxx4ha4n
동영상과 같이 너무 활발하고 이쁜 치즈여묘이며 3개월 추정
애교도 많고 사람 좋아하고 가족으로 맞으시면 후회안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