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가끔 속상하게 말하거나 행동해서 제가 삐져요.
그래서 저는 삐지면 기분이 안좋으니까 미안하다고 얘기를 해도
성에 안차거든요. 그래서 계속 툴툴대고 그러는데, 여자친구는 몇번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사과를 해도 안받아주냐. 내 말을 왜 무시하냐. 난 뭐가 되냐. 오히려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여자친구가 잘못된건가요?
사귄지는 100일 막 넘었고 요즘 너무 달달하고 좋은데 가끔씩 저런 상황이 있다보니까
여자친구는 그만 삐져 맨날 삐져 라는 말을 툭툭 내뱉고..
정작 삐지게 한 건 자기인데, 제가 자주 삐진 다는 건 여자친구가 그런 행동이 잦다라는 건데
오히려 저한테 너무 자주 삐진다고 화낸다고 그럽니다. 어디서 부터 어디가 잘못인지 모르겟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객관적으로 ㅠㅠ제가 잘못되었다면 고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