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약을 빠신 분들이 계십니다.
북미기준 밤 늦게 또는 새벽시간이 되면 그분들이 오십니다
와이 쏘 씨리어스를 쿨하게 날리시며
항상 해피한 그분들이죠
픽창에서 구분하기는 꽤 어려운 편입니다. 가끔 친절하게
암 쏘 하이 맨
날려주시는 분들도 계시죠.
닷지 ㄱㄱ
그러나 픽창에서는 그냥 조금 말많은 친구인줄 알았던 분들이 게임에 들어가면 뭔가 나사가 빠진 AI로 돌변합니다
'어... 내가 맞네... 피해야지...'
혹은
'아 너무 앞으로갔네... 뒤로가야지..."
가 행동으로 전달되는데 총 3초의 시간이 걸립니다.
가끔 운좋으면 킬을 따기도 합니다
어차피 실론즈라 맞딜하면 일단 3초이상 서로 서서 QWER 다 써보기 때문에 킬도 딸 수 있습니다.
그럼 골드가 리셋됩니다;;
그리고 어찌저찌 중후반 한타페이즈까지 갔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와드 없음, 앞으로 쭉 전진전진 (이상한 기후 인지 후 3초간 계속 전진)
스플릿이라 하고 짤려먹히기
비판에 면역 (이미 행복 만땅)
쿨지지
이미 사태를 파악한 뒤는 너무 늦은 때입니다.
이분들은 이기고 지고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뭘 그리 열심히해~?
이런 마인드시라 ㅋㅋ
두판 연속 만나보니 완전 멘붕오더라구요
멱살잡고 캐리하려고 했는데(징크스 12/1/5) 두명이 그러니까 안되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