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해 전부터 원래 바랬던 19대~21대 대통령 라인업은..
문재인 - 안철수 - 박원순..
이러다가 박시장과 국당에 크게 실망하고 새로 짠 라인업, 그래도 더민주구나..
문재인 - 안희정 - 이재명..
다 나가리되고 지지하는 한 분 남았습니다.
차차기나 그 이후에 이렇게 가면 이 나라 확실히 체질이 달라지겠다 희망했던 라인업이 상당히 큰 좌절과 가슴아픔을 남긴 채 망 로스터로 남았네요.
일단 당장 급한 선거에서는 확실하게 지지하는 한 분 보고 갑니다만....
인물검증, 신념확인, 대사 앞에 비이성적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에 대한 기대를 아프게 접는다는 건 괴로운 일이네요.
내가 실망한 인물들이 차차기에 나올 땐 또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사를 앞두고 적나라하게 심연을 봐 실망하게 된 그 분들을 다시 믿게되기란 상당히 힘들고 요원해 보입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