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편의점 알바 민짜 물리친썰? 그런거 보고 저도 생각나서 올려봐요 ㅋㅋㅋㅋ
떄는 겨울,
저희 편의점이 회사 앞이고 골목이라 학생도 없고 주말에는 회사원들이 쉬니 사람들이 진짜 없었어요... 조용한 밤 겨울 옆가게들 다 문닫혀 있고 아무도 없으니 무서울 정도로 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약간 애매한 남자가 와서 담배를 원하길래 신분증을 요구했습니다 (밖에 친구로 보이는 애도 있어서 약간 삘이 왔거든욬ㅋ)
저 -" 신분증좀 보여주시겠어요??"
손님 - "아..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ㅜㅜ"
저 - "그럼 안되시는데 ㅎ.. "
여기서 보낼수도 있는데 그냥 한번
저 - "밖에 친구분도 신분증 없으세요?" 라고 물어보니
손님- "쟤도 같은데서 지갑잃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서 다시한번
저 - "혹시 몇년생이세요?"
손님 - "92년생이요"
저 - "무슨 띠세요?"
손님- "(한참을 고민하다갘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녕히가세염 ㅃ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