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30대 중반 나이에 딱 맞는 레고 스타워즈를 질렀습니다.
역시나 오랜만에 조립했지만 조립할때의 그 행복은 어디 비교 할때가 없군요
우선 9492 타이 전투기 입니다. X윙도 참으로 좋아라 하는데요... 저는 이상하게 이녀석들이 더 좋네요..
근데 박스에는 타이전투기랑 별 상관은 없는 다스몰이 그려져 있네요... 다스몰은 타이 전투기 모형이 누비안 비슷하던데
타이 인터셉터 7181도 가지고 싶은데 그건 더이상 구할수가 없는거 같네요..
타이 전투기의 매력은 역시나 벌집 모양 날개와 눈알모양 조종석이죠~ R2D2 비스무리한 피규어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눈알을 쁌~~ 하고 열고 조종사가 탑승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75055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입니다.. 한글로 하면 황제의 우주 순양함 정도나 될까요.. 애매하네요
우선 박스에 다스베이더가 잘 어울리네요.. 이녀석은 박스도 꽤나 큽니다. 부품도 많고요.
10221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가지고 싶지만 그녀석은 구하기도 힘들고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나네요..
팔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데.. 전 어릴때 부터 이녀석이 그렇게 좋더군요.
전면 샷입니다. 역시나 간지가 좔좔 하는군요. 우주선 밑바닥에서 레아의 우주선을 납치 해야 할텐데요~~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함교 입니다. 역시나 디테일이 좋네요. 앞에 보이는 녹색은 쁌쁌 하고 발사 되는 레이저 입니다.
양옆 포탑들은 막 회전도 하고 움직입니다.
뒷테를 볼까요. 뒷 테도 역시 디테일이 좋아요.
그리고 상판이 열립니다. 상판안의 디테일도 상당히 좋아요
영화에 엄청 자주 등장하는 홀로그램.. 깨알 같은 홀로그램이 보이시나요. 다스베이더를 같이 세워
보았습니다. 참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는
다스 베이더 피겨가 들어 있어요. 우리의 다스 베이더!!! 하앍하앍!!!!!!!! 특유의 붉은 광선검을 들고 있죠
그외에 클론 병사. 제국군 장교. 제국군 병사 이렇게 많이 들어 있어요.
다스베이더를 좀 가까이서 볼까요?
역시나 디테일이 좋네요.. 다스베이더 옆에 저거 뭔지 아시겠죠? 영화 보면 바닥에 조그만한 자동차 같은 애들이
우주선 내부에서 막 돌아 다니는데.. 그것도 있더라고요.. 설명서 보고 조립해놨는데 뭐지.. 하고 한참 보다가 깨달았네요
마지막으로 같이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멋지네요...
담에는 돈모아서 AT-AT를 사볼까 싶으네요.. 아니면 X wing을 살지 ~
문제는 돈이네요~ ㅎㅎㅎ
그럼 전 쁌쁌 하면서 가지고 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