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 빼려고 알르바이트 끝나고 집까지 걸어 오거든요... 근데 걸어 오다가 갑자기 다리 사이로 손이 들어오더니...ㅜㅜ 너무 깜짝 놀라서 그대로 주저 앉았어요,.. 이런 일 처음이라 딱히 호신용 무기들도 없었고 핸드폰은 얼마전에 고장나서 있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앉아서 소리만 질렀어요.. 근데 거기가 골목길이 아니라 왕복 2차선 도로가 있는 곳이거든요.. 근데 더 슬펐던건 길 건너 지나가던 남자새끼들이 시끄럽다고 되레 소리치는거 듣고 완전 더 놀랐어요.. 그놈이 만진건 1분도 채 안되지만,,,,, 거울만 보면 눈물나고ㅠㅠ 주변 사람들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꾸 그놈이 만진데가 아파요... 가만히 서있으때도 다리가 꼬이고.. 앉을때나 누웠을때도 멍든 것처럼 아프고.. 병원가야하는건가,,,,,,,,,,ㅜㅜ 아.............ㅆ;.................. 살빼려다가 이게 뭔가,........... 하소연 할 때도 없어서 여기에 몇자 적었어요.... 위로받고 싶은 건가,... 모르겠네요..................................... 아르바이트 가기도 싫고.. 현실 감각도 없고...... 속도 아프고 밥은 돌같고.......... 오유 여자분들도 조심하세요 저도 난 못생겨서 이런 일 안생길줄 알았는데... 씨..ㅇ뗸,ㅇ린랑나험 가더ㅛㄷ !@ㅈㄷ개ㅔ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