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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많은 나무
게시물ID : lovestory_87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3/25 11:15:44
가지 많은 나무
 

옛날 어른 말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며
가르칠 걱정했습니다.
 

자식 하나하나 각자
독특한 성격이 있고
 

그마다 하고 싶은 일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농사 일 하려면 집에서
어린 자식 돌볼 사람 필요
 

그래서 큰 딸을 어머니는
살림 밑천이라 했습니다.
 

도시로 간 누이는 돈은 벌어
동생들 학비로 보냈습니다.
 

이야기 2
 

엄마 말 잘 듣고
바르게 자란 전후 세대
오늘의 경제 원동력이었고
 

이젠 경제 일선에서
물러앉은 보물 보다 귀한
이 시대 창조한 어른들입니다.
 

어린 자식들이 반듯하게
잘 자라는 것 보는 재미
 

사회에서 나름 성공 하는 것
보는 즐거움으로 산답니다.
 

이야기 3
 

자식 많은 어머니는
날마다 자식 걱정으로
 

자식 중에 무언가에 혼자
비뚤어진 성격 가진 자식
 

그로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말로는 다할 수 없답니다.
 

어머니들 살아온 이야기
소설책 한 권 모자란다고
 

마음대로 거친 행동 하고
각가지 일에 꼬투리 잡는
 

그래도 귀한 내 자식
참고 또 참았답니다.
 

이야기 4
 

옛날 어른들 말씀에
제 버릇 뭐 못 준다
 

걱정을 안고 사는 그들
우리가 돌봐야하는 혈육
 

미워도 그들은 우리와 같은
조상을 둔 형제자매입니다.
 

그들 사는 모습 안타까운
그래서 그들을 위하여
 

지난 잘못한 일들 모두
덮고 용서 할 터이니
 

이젠 함께 살자 달래도
그 쪽 힘과 권력 쥔 그들
 

위정자들은 생각이 전혀 다른 곳
그들의 목적 달성만 생각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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