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1살..
중고교때 삼천리 타고다니고 20살때 인라인도 조금탔다가
군제대후부터 제대로 타기시작한게 7년이 훌쩍 지났네요..
7년동안 mtb만 줄곧 타왔는데 므틉용자라는 타이틀도 이제 끝이군요..산도 끝..임도 안녕...
철.알루.카본.티탄.. 다 타봤고 현재는 티탄타고 있지만
젊은나이에 티탄타는게 약간 우스꽝(?)스러워 보일수 있단 친구의 말과
매년 왔던 로드뽐뿌를 이번엔 견디지 못했습니다.. 중요한건 요근래 한강을 자주 넘나들며 눈호강을 많이해서인지..ㅎㅎ
대망의 오늘 자전거를 팔기로 했네요.. 비싼값은 아니지만
로드로써 제2의 자전거 인생을 시작해볼까합니다 ㅎㅎ
므틉으로 산전수전 다 겪어봤는데 참으로 시원섭섭하고 로드로써 다른 멋진 추억을 만들어봐야 겠네요..
그래서 뙇 추천을 몇개 받고싶습니다.
가격은 380~450까지 생각하구요
대충 알아본게 서벨로s3 , 피나렐로 마벨 , 캐드슈퍼식스에보 정도입니다.
장비가 형광으로 맞춰있어 깔맞춤잔차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위 셋중 괜찮은잔차나 혹은 저 가격대의 쓸만한 잔차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낼모래까지 비가온다하니 충전 잘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