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이미지도 안올라가 엉엉ㅠㅠ

2년전에 알바한 돈으로 산 첫 자전거...
물론 자전거치곤 싼값에 산 자전거인지라
자전거 값보다 수리값이 더 많이 나가긴 했지만..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블랙이 라는 이름도 붙여줬거든요ㅠㅠ

일주일전 무리하게 타다가 바퀴가 퍽하고 나가서
수리도 할겸 얌전히 밖에 모셔다두고 
몇일 일이 바빠 신경을 못썼어요. 

근데 오늘 야간근무 퇴근후 보니 자물쇠 채로 사라짐 

.........^^????나닛??????

경비아저씨들이랑 아파트 단지를 뒤져도 없네요..
애들이 훔쳐간것 같데요...
얘들아 펑크난  자전거는 왜훔쳐가..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경비아저씨한테 꼭 찾아야한다고 울었네요ㅠㅠ  

글쓰다보니 또 눈물나ㅠㅠ 내블랙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