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이 저 있는줄 모르고 옆차선에서 막 밀고 들어와요
뭐 저도 운전도 하고 바이크도 타는데
설마 운전자들이 '알아서 피하겠지' 라는 생각 가지고 막 들이댄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두번이나 막 들어와서 클락션 울리면서 가속하면서 빠져나왔는데요
처음엔 막 화도 나고 제대로 안보나 싶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했는데
전에 어떤 운전자분은 미안하다고 비상등 깜빡여주신적도 있어서 왠지 그런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거든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제 운전 습관도 그런 상황을 부추기는 것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탈때는 항상 정속 주행 차선 유지 하면서 차량 흐름에 편승해서 다녀요. 그럴땐 그런경우가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반면 출근시간에 지각할 것 같아 아슬아슬할때, 물론 신호위반은 하지 않습니다만,
속도를 좀 내기도 하고 차선 변경해서 추월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럴때 위와 같은 상황을 더 많이 겪었던 것 같아요.
바이크가 잦은 차선 변경이나 혹은 과속하는 상황에 운전자들이 잘 보이지 않으니 인식을 못하겠지요.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느낄껍니다.
아직까지 그래도 주행중에는 사고난 적이 없어서 잘 타고다니고 있긴 한데요.
오래 타려면 늘 안전운전 방어운전 해야겠습니다. 반성이 되네요.
다들 무사고 운전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