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조금 늦길래 야근인줄알앗는데 퇴근하구서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오른손에 붕대가감겨있는거에요... 남편이 목공일을 하는데 일하다 뭐가 튀면서 엄지손을 스쳐지나갓는데 뼈까지 다 보엿다더라구오..그래서 응급실다녀온다고 늦엇대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머리감겨주고 햇는데 왜 바로 말안햇냐하니까 임신햇는데 너무 걱정많이할까봐 안햇대요.. 일단 리도카인 약발이 다 빠져야 정확하겟지만..병원에선 신경이랑 뼈는괜찮다햇다하네요.. 출근못할정돈 아니래서 내일출근한다길래 내일은 제가 데려다주려구요.. 하루 쉬었음좋겟는데 회사도바쁘고 좀 그런가바요.. 휴..너무 미안하고...아 저는 임신하구 유산끼있어 그만둔상태로 집에만있어요 지금도 조심해야하긴한데 위험한건 좀 지낫어요.. 여튼 저는 집에잇는데..남편만 저 먹여살린다고 고생하는거같아 늘 미안햇는데..다치기까지하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