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베오베에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0706&s_no=150706&kind=bestofbest_sort&page=1&o_table=sports
김연아 예전 영상 보는데 세계 선수권 대회 같은데 외국 해설자가 이런말을 하네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자신을 이겨냈습니다"
.....
난 버릇처럼
"예전처럼 살라고 하면 절대 못하지" 라며 나를 못난이로 만들었는데
금메달을 따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을텐데 그리고 1년여의 공백...
근데 몸도 마음도 그때보다 더 힘들었을텐데
그걸 이겨내고 그때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다는군요.
그래서 연느님이시군요.
왜 연느님 연느님 하는지 몰랐는데
그냥 멘탈 좋고 미모의 뛰어난 스케이터이고 선행도 많이하는 그냥 착한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몰랐네요.
그냥 좋은 말이군 하며 잊고 지낼까바 글로 남겨서 가끔 저 혼자 볼려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