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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많다는 오후9시 다게, 내 고민좀 봐주세요!
게시물ID : diet_8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AW]F.A.
추천 : 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18 20:59:37

고3때 마지막으로 한 다이어트를 제대후 복학하는 지금 다시 시작했습니다.

 

키 180/몸무게 102kg

인바디 결과 체지방량이 25퍼인가 25kg인가 나오더군요 -_- 그때 워낙 홱 지나가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다이어트에 있어 제가 가진 무시무시한 약점이 무엇인고 하니..

 

 

 

전 야채/과일을 전혀 못 먹습니다.

 

 

모르겠어요. 왜 못 먹는지. 그 과일/채소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면 구역질이 올라와서 다 토해버려요.

 

그래도 정말 많이 노력한 끝에 콩나물/숙주나물이나 익힌 야채류(아삭거리지 않는)등은 먹습니다만..

 

그래서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식단 조절이 너무 힘드네요.

 

 

적게 먹는 거라면 할 수 있어요. 허기는 잘 참는 편이라서요.

 

다만 고3때 적게 먹으며 다이어트 해봤는데, 머리가 빠지더라구요 -_-

 

고등학교땐 많고 억세기로 소문났었는데 지금은 숱 적고 가느다래서 힘없는 머리 ㅠㅠ (다행히 이마는 후퇴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칼로리 제한하면 좋지 않다는 글도 많이 봤고요.

 

 

어쩜 좋을까요.

 

운동은 매일매일 나가서 워밍15분-무산소-유산소40분이상 해주고는 있는데

 

식이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달라진 점은 밥을 적게 먹고 (식당 공기밥 기준 3/4공기) 짠 음식 멀리하고 계란을 많이 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저녁은 저런 식으로 일반 식단에서 양을 살짝 적게 먹고 있고 점심은 계란 두개에 두유 하나 먹네요.

 

그리고 매일 종합비타민+오메가3 한알씩 먹고 있고요. (견과류를 준비해 먹기가 힘들어서요)

 

하.. 이런 식단으로도 꾸준히 운동한다면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저도 남들처럼 야채로 배불리고 싶네요. 야채를 먹으면 그렇게 좋다던데.. 미역국은 자주 해먹고 있어요. (국물은 최대한 안 먹고)

 

아! 그리고 엊그제 닭가슴살을 좀 많이 주문했어요. 오게 되면 아침 대신 닭가슴살 한쪽+두유 한컵 먹고 다니려고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저번에 올렸는데 반응이 너무 없어서 다시 올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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