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
제목 보셨으면 '아 대충 이놈이 뭔 똥글을 싸지르겠구나...'하고 감이 오시죠?
네 맞습니다. 알바하고 있는데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왔네요...
오늘로 백수생활 1년하고 3개월째...
서류탈락 137개.... 면접불합격 13개....
150연패중인데... 이제.... 1승 도전하러 갑니다....
오랜만에 온 면접기회라 떨리기도 하고... 벌써부터 긴장되고 해서... 잠이 안오네요..
그냥 늦은 밤에.. 잠도 안오고...
그냥.. 긴장 안하고 용기내서 잘할 수 있게....
세상은 넓고 한 군데쯤... 니가 필요한 곳이 있을꺼야... 넌 잘할 수 있어...
..하고 위로 내지 격려 한마디만 부탁드릴께요..
꼴이 이렇다보니 이제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네요... 하도 실패만 하다보니 용기가 안나네요...
똥글 싸질러 죄송합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