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따듯해지나 했는데 오늘 봄비의 탈을 쓴 태풍이와서 너무 추웠네요ㅠㅠ
그래서 오늘 얼어죽을 뻔한 착샷을 올리려다 옛날 유학시절 유물을 발굴해서 정말 맘에들었던 코디 몇장만 올려봅니다~
저때는 심적으로 지쳐있어서 치료 겸 해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너무 살쪘다 다리도 너무 퉁퉁하고 보기싫다 했는데 지금보니까 그래도 마른축에 들고(..?) 나름 예뻤는데.. 싶어서 그때 그렇게 힘들어했던게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_ㅠ
처음 3장은 제일 저답고 일상적인 코디고(지금도 나이 생각못하고 저렇게 입고다니네요ㅎㅎ;;)
4장째는 제게는 참 파격적이었던 코디인데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은 저 노란 가디건! 예전 저희 엄마 다니시던 회사 유니폼이었는데 ㅍㄹ에서 나온 가디건이라 튼튼하고 예뻐서 물려받아서 잘 입고있어요ㅎㅎ
나중에는 계절감 맞춘 착샷도 올릴 수 있게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