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게엔 첨으로 그림 올려봅니다 ㅎㅎ.
현재 저는 해외에서 살고 있으며... 매일마다 한국분들의 존잘 실력에 좌절하고 가는 예비 그림쟁이 입니다 ㅠㅠ
그래도 전에 본 글에서 예전에 그린 그림들과 지금 그린 그림을 비교해 보면서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해보라는 조언이 있었구,
그래서 한번 지난 10개월 간의 그림들을 털어봤습니당!
1. 2013년 11월
젤다의 전설, 특히 스카이워드 소드의 광팬이라서 그려본것 같습니당... 고양이 눈 버전 링크와 파이입니다! 아직 포토샵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던 때 ㅎㅎㅠㅠ
여기 캐나다에는 11월 마다 하는 지난 세계 대전 등 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때 그린 그림.
전에 한번 올린적 있었던 김연아 팬아트. 연느님 미안해요....
2. 2013년 12월 ~ 2014년 5월 (전부 낙서 + 그리다 만것들 하핳 ㅠ 끈기가 참 없었네요...)
자캐 디자인 중... 손은 못그리니 무조건 가리는 센스 ㅋ...
지금 봐도 중2중2한 손발 오그라드는 내 자캐. 1월에 그린것.
나름 셀식 채색 연습한다고 한건데... 현실은 대갈치기.
역시 자캐들. 배경따윈 없습니다 으핳핳
그래도 아마 이때부터 슬슬 포토샵에 적응하는 시기였을꺼에요. 연필 브러쉬를 즐겨 썼던 기억이 있네요.
3. 그후 - 2014년 6월 ~ 현재.
이때부터 친구의 권유로 그림 커뮤니티 데비앙 아트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었어요~ 두달밖에 안됬지만.
그래도 넘쳐나는 존잘들의 그림들을 보고, 또한 그들이 제공해 주는 유익한 튜토리얼들을 보면서 많이 그리기 시작했어요!
또한 여기 오유에서도 도움을 받았는데, 어떤 분이 써준 포토샵 10가지 팁... 정말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얼마나 황금같은 팁이었는지 ㅠㅠ..
친구 생일로 그려줬던 지브리 팬아트. 6월 말.
7월:
중2중2 자캐의 대 변신.
자캐의 대변신 2222, 이번엔 배경을 그려넣은 링크 그림.
자캐 3333, 우울한 해바라기 소녀.
자캐 44444. 얼굴 그리는데 빡쳤던 것만 기억나는 그림 ㅠ 으아아 지금 봐도 맘에 안드네요.
8월 - 현재: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 푹 빠져서 쓱쓱 그려낸 팬아트 두장, 루크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건 오늘 그려본 위의 자캐의 리메이크. 아르누보 스타일에 빠져버렸습니다... 스릉흔드 ㅠㅠ.
아 글 어떻게 끝내야 하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