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군대서 가슴크면 x됨.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pg=1&number=3926462

이거 보다가 생각나서 써봄.

논산 훈련병때였음. 당시 난 비만소대에 있었는데 다들 최소 80이상 나가고 최대 130정도까지 가는 꿀꿀이들 소대임.

비만소대의 가장 엿같은 점은 밥을 적게 주고, 운동 계획을 만들어서 그걸 매번시킴.

여튼 소대원 중에 100넘고 여유증이 심한 병사가 있었는데 옆에 애가 가슴을 만지더니..

"오 레알 미x.진찌 여자 가슴 느낌나!!"

이 지x을 해서 당시 여자에 많이 굶주린 3주차 우리 소대원들이 애를 못움직이게 잡고 가슴을 만짐.

이때 4개 소대가 합쳐져서 한 방을 이뤘는데 웃긴게 소대마다 옆이 뚫려있어서 쓰레빠만 신고 나오면 옆이 그대로 보임.

소란스럽길레 옆 소대에서 우리 소대쪽을 보더니... 30명정도가 더 달려들어서 마~ 악 만져댐. 주물럭 주물럭...

애가 존나 비명을 지르면서 하지말라고 하자 관물대의 양말을 꺼내더니 애 입에 넣고, 가슴 만지는데 상황이 좀 심각하다고 느낀 우리 소대원들이 그만하라고 다른 소대 애들을 막음.

니들만 만지냐? 나도 좀 만져보자 이러면서 애들이 더 몰림...
근데 옆에 소대장실이 열리고 （여기는 소대장실이 작게 만들어져 붙어있음） 이걸 우리 소대장이 봄....

존x나 웃더니 영창 협박하고 4개소대 전원 오리걸음 복도 뺑뺑이 시킴. 그리고 여유증 쩌는 애는 더 독하게 시킴

그날 밤에 불침번들 소대장한테 불려가고 소대장이 애 자살하나 안하나 잘 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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