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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7 09:10:18
겨울을 지난 나무는
빈손이다.
봄은
거친 빈손에
꽃 쥐여 주고
놓느라 고생했다,
고생했다
나무 어른다.
빈손에야
꽃이 오른다.
- 빈손2
#19.02.27
#가능하면 1일 1시
#빈손에야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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