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제 나이상 지인들이 애기를 낳고 겁나 예쁘게 키우고있는 사진들이 카스나 페북에 도배되곤합니당ㅎㅎ 저 애기 완전 좋아해요ㅡ 늘 보면서 얼굴이 예쁘고 밉고를 떠나서 다 귀엽더라구요 ㅋㅋ 근데 간혹 ㅋㅋㅋㅋㅋ 아니 종종ㅋㅋㅋ 애기가 혼자 쉬통에 쉬야하거나 응을 한걸 보고 와 우리 애기 스스로 용변 처음이라구ㅋㅋㅋㅋㅋ 애기 용변보는 모습, 첫 기념물? 옆에서 포즈 잡은 사진 등을 적나라하게 올리는 부모들도 있더라구요.. 개멘붕.. ㅋㅋㅋㅋㅋ 모자이크하거나 스티커붙여도 다~~~~~보여요 심지어 쌩으로 올리는 언니도 봤어욬ㅋㅋㅋㅋㅜㅜ 멀쩡한 언닌데 왜그러지??.... 부모라는 인격체와 사회인의 인격체는 좀 다른가봐요....하하 암튼 전 육아하는 지인들의 sns를 보며 깨닫는게 많습니다. 내가 예쁘다고 모두가 예뻐하는건 naver 라고 ㅋㅋㅋㅋ 똥오줌까지 예뻐하는건 부모까지만이라고 생각되네요. 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