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살인의 현장!
매운쭈꾸미를 먹으러 갔다왔어용
체감상으론 어제, 날짜상으로는 그제 목요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먹느라 바빠서 밥에 일단 넣고 사진이 생각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튀김이 12000원에 6마리인데 진짜진짜 컸어요! 새우머리는 원래 안먹는데, 튀김으로 먹으니까 엄청맛있었어요!
마리당 2000원이 안아까운 느낌적인 느낌!!!
계란찜은 서비스인줄 알았는데ㅠㅠㅠ 서비스아니고 따로 계산하는 거라고 해서 계산할 때 당황;;;
하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여자셋이서 새우튀김+쭈꾸미볶음2+계란찜이렇게 사서 먹으면 딱 맞아요!
너무 맛있어서 엄마아빠도 줘야지!하고 2인분을 싸서 갔는데, 저희집에서 분당까지 딱 50분걸리기에 집에 갈때도 그런 줄 알았더니
퇴근시간겹쳐서 2시간 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반동안 쭈꾸미 껴안고서 집에 도착했더니 엄빠가 시큰둥해서 실망했어요ㅠㅠ
"이런걸 돈아깝고 귀찮게 뭣하러 싸오니?"하시고는 양념까지 싹싹 비우는 엄마
쪼끔 서러울뻔했는데 맛있게 드셔서 기분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율동공원에서 해지기 직전에 찍은
무슨 신이라도 강림할 것같은 구름사진을 마지막으로 요게에서 첫 맛집탐방글을 마무리 지을게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