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20대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화장에도 관심많고
손재주가 뛰어나서 화장도 꾸미기도 잘하는 아이에요.
거실에
화장품이랑 거울 깔아놓고
철퍼덕 주저 앉아서 화장하는 모습을 보면
거울보다 티비를 더 쳐다보고
"오빠 저거 되게 웃기다 ㅎㅎ"
"아 저거 어떻게 해 ㅎㅎ"
입도 쉬지 않고 하면서
어쩜 그리 화장은 예쁘고 빠르게 뚝딱 잘하는지
이렇게 뷰게에서 뻘글쓰고 노는 저보다
동생이 뷰게를 했으면
동생이나 뷰게나 서로서로 윈윈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뷰게에 좋은 제품들과 노하우들...
동생이 알고 있는 지식과 요령들...이 서로서로 큰 도움을...
동생이 이런 대형 커뮤에서 노는 거 그리 관심도 없는 아이고
이제와서 뷰게를 가르쳐주기엔
눈치가 빠른 아이라 저의 행적(?)이 들킬 것이기에
가르쳐줄 마음은 없군요 후후-_-
인연이 닿으면 자기가 뷰게하는 날이 오겠죠.
동생 자랑(?)을 했으니
인증으로 눈화장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지만
초상권 문제로 인해 동생 손재주 샷으로 대신-_-
할로윈이라
친구들과 컨셉잡고 놀기로 했다고
화장, 분장하는 동생을 보고 한 번 뻘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