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늙어서 쇼미더머니 재미지게 시청하고 있는 30대중반 애청자네요^^
99년때부터 홍대 마스터플랜 들락거리며 나름 1세대 힙합 빠돌이이였는대
나이먹고 기력도 쐬하고 음악듣는 취향도 달라졌지만 간만에 가슴뜨거운 프로그램을 볼수있어서 요즘 일주일이 후딱 갑니다 ㅎ
어젠 다른 출연자 공연도 잘보았지만 바비군 공연에선 노래끝날때까지 넋을 잃고 보았음
저역시 처음엔 아이돌연습생 출신에 괜히 철없어 보여 색안경을 끼고 보았지만 회를 지날수록
경력을 떠나 잘하긴 잘한다는 생각이 팍 드네요
더더욱이 대단한게 다른 출연자들은 기존에 자기 싱글앨범이든 언더공연장에서 수도 없이 했을 기존 레파토리를
프로그램에 맞게 적당히 편곡하여 공연을 했는대 물론 주변에 서포터들도 많겠지만 짧은 기간에 써낸 가사와
연습량으로 그들한테 맞선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떨어지긴 했지만 올티군같은 경우도 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암튼 다음주에 마무리될듯 하던대 다음주까지 출연자들 힘차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