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탄생 했을때 진보진영에게는 이미 지옥문이 열린거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종편탄생 후 실시한 모든 선거에서 다 졌죠..
6.4 지방선거도 세월호 참사때문에 비기기라도 한거구요(사실상은 진 선거지만)
하루종일 종편 및 방송들 보면 새정연 까는 얘기 김영오씨 비하하는 얘기.
문재인은 부산에 물난리 났는데 단식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는 얘기들...
우리 아버지도 어제밤 그러더군요 문재인 미친거같다고 부산에 수해났는데 왜 단식하고 있냐고..
참고로 우리 아버지 수꼴 아닙니다..봉하마을도 몇번갔구요 새정연에만 표준사람입니다 문재인찍었구요 우리 친척이 안경환 이라고
참여정부때 인권위원장했던 분이기도 하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언론의 힘이 무섭네요..
물론 사상에는 큰 물난리 나지 않은거 압니다..저도 부산사니깐요..
하지만 문재인 의원도 단식하면서 노무현영화제 참석했으면 부산에 물난리 났으면 보여주기 식으로라도 부산에 내려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시늉이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이런게 정치력 아닌가요??
정치인은 하나부터 열가지 다 정치적이여야합니다..
단식하면서 노무현 영화제는 참석하는데 부산 물난리는 무시한다 이런 얘기 방송에서 떠들면 사람들은 넘어갑니다..
언론환경이 불리할수록 꼬뚜리 잡힐만한 행동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다가 다음 총선에서 손수조에게도 지역구 넘겨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받선거 때 사상에서 졌죠...ㅠㅠ
오유에서는 누가 종편보냐면서 무시하지만 그 영향력 무시절대로 못합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게다가 진보진영이 우세한 인터넷 여론까지 완전 넘어갔네요 네이버는 옛날에 넘어갔구요
네이트도 오늘 김영오씨 기사 댓글 보니깐 말이 안나오네요..
새정연의 우왕좌왕 갈곳잃은 정치력도 왜 이렇게 형편없는지 모르겠네요..
요즘들어서 절망의 나날들을 살고 있습니다 만약 선거전 IMF다시 터지거나 세월호 참사 같은게
또 터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정권교체 못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해하실까봐 그런 일이 다시 터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절망적이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미래는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