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잠시 들러서 3시간 잡은거예유
회사에서 당직서고 집에왔는데 집사람하고 아들하고 놀러 같이가자고 하니 싫다고해서
혼자 물고기 잡으러 갔다왔어유 ㄷㄷㄷ
우선 돌이 많아야 돌 밑에 사는 물고기를 잡기에 찾아갔으나 물이 좀 말라서 물고기가 별루 없었어유
이곳에 가니 뭐 다슬기 잡으러 가신분도 있었고,저분 남편되시는분은 아래에서 낚시 하시더라구여..
물고기 잡으러갈때 준비물이라고해야 물한통이 전부인데, 마눌님이 새우를 잡아오라했지만, 새우가 없는곳으로 갔기에 새우는 걍 패스했습니다.
이건 꺽지입니다. 20~23cm정도 되는 녀석이라 꺽지치곤 대물인녀석입니다.아직 낚시로는 잘 안물어요. 걍 맨손으로 잡는편이 좋음
위에 녀석은 꾸구리,꾹지,뚝지,뚜구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물고기는 빠가사리,꺽지,꾸구리,돌고기등을 많이 잡았는데, 작은 싸이즈의 꺽지와 손질이 귀찮은 빠가사리등 10여마리 정도는 자연으로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집에 갖고온게 대물 꺽지와 꾸구리입니다. 다음에는 빠가사리를 많이 잡으러 가야겠네여..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