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취 5년차인 남자지만
혼자선 도저히 요리를 못해먹겠더라구요 ..
오히려 요리를 해먹으려고 생각해보면
(특히 뭐 고기나 돈가스나 ... 치킨같은거)
먼가 이돈이면 그냥 밖에서 사먹는게 편하지않을까? 이생각때문에 그냥 사먹게되더라구요 ㅠㅠ
1. 삼겹살 마트가면 대부분 진짜 양 조그만한게 만 2,3천원 정도 ...
뭐 소스니 장이니 대충 하면 2만원 넘어감.. ㅠㅠ
-> 그냥 뒷고기집가서먹자 ^-^ (1인분 3,500)
2. 그럼 닭을 먹어보자 ! 마트 생닭 (9천원정도) 양념,식용유,밀가루.. 등등알아보면
결국 아무리 싸게해도 만오천이상..
-> 그냥 시켜먹자 ^-^ ( 시켜먹음17,000원)
3. 떡볶이를 해보아요! 오뎅,떡사고 나면 4,5천원
그냥 바로 집앞에 분식집가자^-^ (1인분 2,500원)
이게 직접요리한다는게 요리하는 노동과 치우는노동까지. 그리고 음식물처리까지...
저한테는 정말 안되더라구요 해보자해보자해도 결국 실패..
간간히 여자몬들이 집에와서 해준다고해서 재료사오면 결국 가게에서 사먹는것보다 더 돈많이듬 ㅠㅠ
이걸 왜 고생하면서 가게보다 맛도없는데 먹어야하지 ? ㅠㅠ 이런생각두 들구...
제가 남자라그런가 살림이없는건지.. 요령이없는건지 ㅠㅠ 우선 재료가 오래가지못해요...
하나를 하고나면 남은재료라는게 다음에다 썩어버리는...ㅠ 그런상황...
아 그리고 제가 대식가라서 .. 한번에하면 완전많이해야되거나 ... 고생해서 만든요리가 양이 부족하면 정말 화가나욬ㅋㅋㅋㅋ
이거먹을라고 이렇게 고생했나 이런느낌? ㅎㅎ (여러분들은 이런생각하셧을라나 ㅠㅠ )
요리정말 잘하고싶은데.. 어찌해야하나요 원래 요리를 하는건 고생을 하는데 맛있는 음식을 위해 조금만 참는건가요 ㅠ?
이상형이 요리잘하는 여자만나는건데.. 제가 또 의외로 깔끔한성격이라서 요리막하고나면 보통 여자분들은 잘안치우더라구요 ..그럼또
제가막 치워야하니깐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요리하지말고 사먹자 이렇게 되는것같구..
머지 쓰다보니깐 이야기가 정리가안되네요 ㅎㅎ 그냥 새벽에 푸념해봤어요.. 요리는 해서먹고싶은데 .. 먼가 아이러니한 이상황과 맞물리네요
아 그리고 제가 학교앞에살다보니 가게음식들이 다들 쌉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