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돌까지만 버티세요!!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라고 말좀해주세요...
애가 저녁에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잠자면서 거의 10번이상을 깹니다.
일과중엔 안아주지 않으면 잠에 안듭니다. 안아서 잠든 뒤 내려놓으면 바로 깹니다.
모빌, 쏘써 등 혼자놀 수 있는 시간은 20분이 맥시멈.
가끔.. 애가 안아픈 것 만으로도 축복인데 뭘 더 바람..? 애가 우는거고, 애가 잘 안자는거지.
라고 얘기하는 주위사람들 있는데... 진짜.... 하아... 정강이를 차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듭니다.......
와이프가 힘드니까 저까지 더 힘듭니다....
와이프가 집안일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되버리니까... 집에가면 설거지부터 모든 집안일이 제일이 되버려서 더 힘듭니다... 하아...
와이프도 짠하고, 저도 힘들고, 수면교육은 잘 하다가 다 삭제된거같고,
안아주고 울리지 말래서 , 안아주고 안아주고 또 안아주고,
돌까지... 버티면 되나요..ㅠㅠ?
주위사람들 애가 걷기 시작하고 혼자 놀기시작하면 또 다른 말썽꺼리가 수두룩 하다.... 뭐 지저분하게하고 다 엎어버리고 말하면서 그때가 좋을때야 라고 말하는데... 전혀요...
애가 집에있는 모든 액체를 다 쏟고, 냉장고를 넘어뜨리고, TV를 부셔도.
살건 사고, 정리할건 정리하면 되는데...
24시간중에 거의 10시간은 찡찡 으아아 하고 있고,
엄마, 아빠의 수면시간은 겨우 하루 3시간 될까말까하고...
엄마야... 너무 힘들겠지만, 애기안고 잠이라도 자는데...
아빠는... 일해야하고...ㅠㅠ
돌 지나면.. 졸리면 가서 잘 자나요 ㅠㅠ
낮에 졸립다고 울고 난리나고 그러지 않죠..? ㅠㅠ
돌정도까지만 지금 이런거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