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침- 2 끝없이 헤메다 지친 자여 그대의 믿음이 끝내 헛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대는 비로서 한 때의 그대가 버린 눈물과 만나리라. 아직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직은 이루어져야 할 언젠가 버린 그대의 약속들과 만나리라. 자칫 잡았다 놓친 그날의 그 따듯한 악수와 다시 오솔길에 서리라. ......................... 나 태 주 .........................
아 침- 2
끝없이 헤메다 지친 자여
그대의 믿음이 끝내 헛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대는 비로서 한 때의
그대가 버린 눈물과 만나리라.
아직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직은 이루어져야 할
언젠가 버린 그대의 약속들과 만나리라.
자칫 잡았다 놓친
그날의 그 따듯한 악수와
다시 오솔길에 서리라.
......................... 나 태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