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오징어중 하나인 저..오늘 단골집 하나 생겼네요..
낮에는 아직 더운데 노점에서 잉어빵과 와플파고 계시는 나이 지긋한 어머님이 계셔서 허기라도 해결할 겸 바꿔서 와플을 샀는데..
오잉?
아이스박스에 크림와 시럽을 밀페용기에 비닐로 보관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잉어빵 구울때 쓰는 장갑을 벗으시고 새하얀 장갑(와플용으로 쓰시는지 진짜 새것같음)으로 끼시더니
크림 듬뿍..시럽 듬뿍~~~♡
와플도 정말 먹기 좋게 데워주시고 노점에서 그러기 쉽지 않는데 완전 반했네요..
오늘부로 단골 결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