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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 흔한 변태입니다. 근데 김여사는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69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쓴즈로션
추천 : 5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25 16:49:05
언어는 살아 숨쉽니다. 그것이 계속 유동적으로 변할수있구요. 그렇기에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도 자주변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김여사라는 말의 배경은 운전못하는 여성.. 을 지칭하는 말이죠.

어찌보면 맞는 말일수도, 틀린말일수도 있습니다. 여성이 언어쪽으로 재능을 보이는 반에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신빙성을 답보하지않은 말이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여성들은 잠재적으로 피해자로 보여지긴 마련입니다.  운전못하면 여자라서 그래.

이건 남자를 잠재적 성폭력자로 취급하는것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유사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회이슈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실질적인 적용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동성애가 만약 존재해도 괜찮은거라면 (갠적으로는 븐대하나 그것으로인한 차별또한 반대합니다)  쓰고 커밍아웃 막 합니다. 하지만 아직 호모포비아의 존재때문에 하지 못하죠. 
호모포비아들이 조금씩 이해하고 인식하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고 봅니다.

이런것처럼 언어가 아무리 옳은 것이라고해도,
사람이 인식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세대갈등이 왜 나옵니까? 그런게 바로바로된다면, 지금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콘크리트층은 어떻습니까??

용어의 문제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보다는 덜합니다. 아직 그것에 대한 인식이 없을 뿐 고쳐나가면 됩니다.

눈 앞에있는 사람또한 사람이기에
극단에 치우치는 걸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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