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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이성선 시인 추모- 2
게시물ID : lovestory_86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02 07:18:18
  반  달  


반은 지상에 있고 반은 천상에 보인다. 

반은 내가 보고 반은 네가 본다. 

둘이서 완성하는 

하늘의 

마음꽃 한송이. 


...................... 이 성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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