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해를 없애기 위해,
지지철회나 탈당도 본인 의사에 따른 명백한 정치행위임을 인정합니다.
다만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예전 필버중단 때랑 김종인이 총선 후보 컷오프 시킬 때랑
탈당하신다는 분들 꽤 있었는데요...
탈당이나 입당은 그 정치행위가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드러나잖아요?
그런데 지지철회는 그 정치행위가 구체적이고 선명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감이 안 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던 것을 철회한다는 것은,
1. 당내 경선후보인 문재인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 (후보선출 선거 기권)
2. 당내 다른 경선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 (후보선출 선거시 낙선표 투표)
3. 대선 후보 문재인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 (대통령 선출 선거 기권)
4. 다른 대선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 (대통령 선거시 낙선표 투표)
위 네 가지 중에 하나인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또 있나요?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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