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역앞 밀면 집에서 밀면 먹고
그뒤로 둘다 배탈이 나서 2박 3일 내내 화장실을 찾아 뛰어 다녔음
그 뒤로 여자친구는 날 똥쟁이라하고
우린 똥쟁이 커플이라고 서로 부르고
난 여자친구를 ....부르는 말은 안써야지
쎈텀 시티 롯대백화 점에서 저에게 친절히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신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그때 엄청 급해서 미친둣이 뛰어다녔었어요
그와중에 남포동 가서 씨앗 호떡 마카롱아이스크림 밤바다 조개구이 등등
다 챙겨먹고 왔네요
호텔도 다 마음에 들고 침대도 대 만족이었는데
똥꼬가 헐엇음 ㅜㅡㅜ 다들 배탈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