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고 이해를 다투는 한은 어떤여자 어떤남자를 만나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질문하신 분은 내부터 먼저 노력 한번 해보는거에요
상대에게 얘 너무 이해따진다 하지말고 나부터 이사람의 처지,상황,가족조건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내어보세요. 그렇게 했는데도 상대가 싫다면 다른 여자를 사겨볼 기회가 생긴 것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차는 거는 두고두고 후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사람이 잘 못 되었다 라는 소리 들으면 굉장히 죄외식 갖게 되고 또
잘 되었다 소릴 들으면 또 아쉬워서 후회해요.
내가 버린 것은 되돌아갈 수 없어 후회를 하지만 내가 차인 것은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애할 때는 가급적이면 차여서 끝을 맺는 것이 좋아요.
당장 성질로만 보면 차여야 속이 시원하다기보다 먼저 뻥 차야 속이 시원하고 오늘 딱
절교선언을 받을 때 기분은 내가 어제 먼저 해버릴껄 하고 잠도 못 이루는 데 그건 어리석어요
차이는 거는 내 잘못이 아니니까 가능하면 차이는 거에 대해서 순간적 기분은 나쁘지만
그것이 사실은 나한테 이익입니다. 그런면에서 질문자는 조금 노력을 더 해보세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조금 더 나 자신을 바꿔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노력이 좀 더 되야될 것 같습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