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가
옛날엔 비행장이었습니다.
그것을 아는 이들 이젠
초로에 접어들었습니다.
60 년대 말 70 년대 초
여의도 정비 사업으로
여름에는 수영을 즐기고
겨울이면 스케이트 타던
한강 바닥이 정비 되고
섬을 돌면서 둑을 쌓고
서울에서 힘 있는 빌딩
여기에 다 모아 놓았고
점차 발달하면서 오늘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2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권력 양손에 틀어쥐고
하늘도 무섭지 않은
그들이 모여서 정치
일 번지 또는 권력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여의도 슬쩍 통하면
세상 안 되는 일 없고
속 시원하게 풀리는
일도 거의 없다고들
말하는 정치 일 번지.
이야기3
자신들 신상에 관한일
세비 인상 이익단체와
특별히 관계있는 일은
신속하게 처리하지만
민초들 일은 온갖 핑계
미루며 기다리고 있다가
그들에게 필요한 이익이
발생해야 처리해 줍니다.
돈이 있었던 죄를 지우고
권력으로도 죄를 지웁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
유권 무죄 무권 유죄
이야기 4
세계 모든 민주주의 나라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자유 보장
법 앞에서는 언제나 누구나
똑같이 평등 하다고 했는데
세상을 살아온 어른들 말씀
세상사는 일이 알고도 속고
행여 모르는 일이면
더욱 크게 속는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 같지 않은데 조금 지나고 보면
세상에 믿을 그 누구 하나도 없다는 말
실감하게 되고 감쪽같이 속은 것 알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