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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6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1/27 09:14:52
일찍이
두툼한 잠바 입고
목도리 두르고
장갑 껴도
속 든든해야
추운 줄 모른다 하시고는
어쩌다 한 번
일찍 들어온 자식에
김치, 멸치, 계란 후라이,
된장찌개까지 내고
찬이 변변치 않아
미안하다는 당신
그 마음에
겨우내 안에서
찌개 끓는다.
- 따뜻한 만찬
#19.01.27
#가능하면 1일 1시
#덕분에 찬 줄 몰라라.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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