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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68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쿠★
추천 : 1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7 00:08:48
<히아신스>
내가 걸어온 길은 사랑뿐 이었음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외로움 밤 창가에 비쳐오는 별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푸른 호수에선 산이 잠들고
가지의 잎새가 춤을 추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하얀 백지에 써내려간 수많은 낱말과 글귀도
아침 햇살에 지저귀는 새의 노랫소리도
모두가 하나의 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름답습니다
인간은 고독한 영혼이기에
공허한 바다에서 해와 달이 떠오르듯
쓸쓸한 가슴에도
한 송이 사랑의 꽃을 피웁니다
사람들 가슴 마다
새싹이 돋아나고 자라납니다
내가 걸어가야 할 길 또한 사랑뿐임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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