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때문에 누구 때문에 일이 이렇게 엉망이 된거야? 추호의 의심할 바 없이 나는 그를 지목했다. 엄지는 하늘을 가리키고 검지는 늘 굼뜨기만 한 그를 가리킨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 나머지 세 손가락, 분명히 구부렸는데 구부린 그 손가락이 가리킨 곳은 바로 나 였다. ......................... 이 지 엽 .........................
그 사람 때문에
누구 때문에 일이 이렇게 엉망이 된거야?
추호의 의심할 바 없이 나는 그를 지목했다.
엄지는 하늘을 가리키고
검지는 늘 굼뜨기만 한 그를 가리킨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
나머지 세 손가락, 분명히 구부렸는데
구부린 그 손가락이 가리킨 곳은
바로 나 였다.
......................... 이 지 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