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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사연
게시물ID : humorstory_423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마타
추천 : 1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6 23:31:19
"올해 여름 초때 쯤이였나요.
그날도 어느때와 다름없이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저는 집에 갈때 버스타고 사당까지 가서 지하철로 환승을 해야되는데요.

그날은 특별히 피곤한채로 가면서 꾸벅 꾸벅 졸다가
사당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고 있었는데 순간 발을 헛딪은 겁니다. ㅠㅠ
왜 광역버스는 중간 계단이 반밖에 없잖아요 ㅠ
어버버..!? 하면서 그대로 앞으로 넘어지려는데 먼저 내리셨던 멋진 남자분께서 제 손을 턱 잡아주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이 전부 '어이구" 하면서 보고 있고..
po시선집중wer 완전 부끄럽고 무안해서 남자답지 않게 "감사하니ㄷ.." 라고 조그맣게 얼버무리면서 꾸벅하고 도망쳐 나왔었네요. 무튼 그때 감사했습니다. 남자분 ㅎㅎ
  음... 그냥 오늘도 버스타고 가다가 또 넘어질뻔해서 써보네요.. ㅎㅎ:;

음... 그럼 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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