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한 말입니다.
마트에 가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들을 민원 어플로
시고한 적이 있는데, 몇일전 다시 하려하니 아들놈이 그러더군요...
"아들아 적어도 한 번 벌금 낸 사람은 다시 하지 않겠지??
그렇게 조금씩 바뀌면 전체도 바꿀 수 있어...
"괜히 정부에 돈 보태주는 거잖아요..
아빠가 돈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혹시 가난한 사람(나???)이면 그 돈도 부담이잖아요...
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얼마전 부정선거라고 제가 초등학생들도아니고... 하면서 욕하니
" 아빠 우리는 부전선거 못해요...
반장선거 손들어서 해요...
헐.. 이것도 할 말이 없네요....
부자 감세하고 서민 등골 파먹고, 각종 벌금만 갇으려 애쓰는 정권...
물러나라....
지금 국민들이 말로 할 때 물러나라....
세월호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