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좋아하세요?  

어렵지만 힘들지 않는 공놀이에요. 

보고 있으면 복잡해보이지만... 쉬워보일때가 있어요.

하지만 정말 어려운 게임이에요.. 특히나 재미가 아닌

경기를 하게 되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제발 상대가 친공이 내게 오지 않기를 바라고,

중요한 찬스에서 내 타석이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게 되요..

그리고 야구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만큼 겁이나서, 
도망가는 이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반대로 그러기 싫어서, 정말 재미 없고 힘들지만, 수비 연습, 배팅 연습을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실수하고 부담이 되지만, 점점 나아지거든요. 

분명 타고난 재능에 차이로 어떤이는 조금만 해도 잘하는 친구, 많은 노력에 조금씩 느는 친구도 있습니다.

다 다른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절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게 야구입니다.

자 이제 이것을 사람과의 만남으로 비교할께요.

지나가는 연인들이나 친구들, 가족들을 보면..

정말 힘든일 없이 쉽게 쉽게 사는것 같아보여요.

그들이 그러기 위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보이지 않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이전 까지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다가.. 대하다 보니..

거절을 당했어요.. 정말 맘이 아파요..다신 사랑하고 싶지 않을 만큼 상처 받았어요..

이성에 대해서 잘 몰라서..그 사람과 같이 있을때는 이걸 좋아할까? 싫어할까? 떨려서 말도 못하고, 장점도 없고, 단점만 보여주고, 결과에 상처받고,

피하는 경우가 많아요..  포기 하지 마세요..

상처도 받고, 고치고, 노력하고, 경험 해야.. 정말 중요한 사람 만날때  잡을수 있어요.

잘생긴 애들, 매력이 넘치는 애들에 비해서 그러지 못하다면..그 외에 내장점을 갈고 닦아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수도 있는 인간관계에서 도망치지 않길 바랄께요..

사랑 역시 아파해보고 겪어보지 못했다면 초보자니까요..  전력을 다해 열심히 해봐야 초보입니다. 짝사랑이든 이별로 끝이난 사랑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