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뭘까

나는 그것이 시대정신을 읽는 통찰력이라고 생각한다


광해군은 민생을 말아먹은 왕이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국방의 중요성과 외교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왕이었다


태종은 피를 부르는 왕이었다

그러나 강력한 왕권이 있어야 나라의 혼란을 빠르게 정리될 수 있음을 아는 왕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냉전의 종결에 발맞추어 남북교류를 활성화하며 통일에 다가갔다
 

이게 바로 시대정신을 읽어낸 자들의 힘이다


가장 중요한 게 뭔지를 알면 다른 것들을 다 망쳐도 방향 하나만큼은 제대로 잡고 가는 것이다


이재명은 너무 리스크가 크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감정제어조차 제대로 하지 못 한다

치졸하고 찌질하고 비겁하다 
 
하지만 그래도 시대정신 하나만큼은 제대로 읽고 있다


그런데 안희정은 통찰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어 보인다

공짜밥, 타이타닉, 대연정 등등
 
입을 뗄 때마다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뭐가 중요한 시점인지 전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국가가 방향을 못 잡고 방황한다 



아마 이재명도 안희정도 차기를 노리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내가 이재명을 안희정보다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

통찰력이 부족한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