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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문재인 '노무현 신의져버린 오거돈 영입해야 했나' 성명
게시물ID : sisa_867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6
조회수 : 2085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3/16 17:24:59
안 지사는 지난 15일 캠프 성명을 통해 겨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짓밟은 인사에게 선대위원장을 맡기려고 한겨울 촛불을 들었냐며 자괴감을 토로했다.

안 지사는 성명에서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헌신적인 지원을 받아 두 차례나 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오 총장을 보은인사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해수부장관까지 배려했음에도 불구, 2014년 지자체선거에서 인기 없는 열리우리당을 선택해 당원의 자존심을 짓밟았고 단일야권후보로서 선거 지원을 돕지 않아 참패의 수모를 겪게 했다고 회상했다.

더욱이 자신에게 밀어준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뒤늦게 비난이 일자 슬며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상대 서병수 후보로부터 떳떳하게 방문하라는 비판을 받을 오 총장을 영입한 것은 노무현을 사랑했던 동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질타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2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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